[날씨] 내일도 쾌청, 공기 깨끗…큰 일교차 주의
오늘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 '청명'이었습니다.
하늘이 맑아진다는 그 뜻처럼 오늘 공기가 무척 깨끗하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 시정도 20km까지 탁 트여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하늘이 쾌청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큰 폭 내려갈 텐데요.
서울 5도로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 홍천 등 일부 내륙은 영하권을 보이기도 할 텐데요.
이처럼 출근길은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겠고요, 서울 1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탓에 내일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도 얼겠습니다.
동시에 짙은 안개도 만들어지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무난하겠고요,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포항과 울산은 7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광주 19도, 대구와 창원은 17도가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바다의 물결은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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